티스토리 뷰

 

 

 

 전반적으로 이 또한 킬링타임용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친구보고 같이 보러 가자니

 

애기들 많을거 같아서 패스하자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

 

(아래부터 스포가 시작됩니다.)

 

 

 

 

 

 

 

 

내용은 주인(케이티)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우리의 맥스!

 

온종일 집에서?? (친구들이랑 놀기도 하면서)

 

주인을 기다리며 평화로운 한때를 보낸다.

 

 

그러던 어 느 날 !

 

 

 

 

 

케이티가 새로운 강아지(듀크)를 데려온다.

 


 

 

 

 

하지만 맥스는 케이티와 자신 사이의 낀 듀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모든일은 강아지들이 산책을 나가면서 시작되는데,

 

 

 

 

 

사소한 싸움으로 길을 잃게 된 맥스와 듀크

 

과연 그들은 어떻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 영화에서 주의 깊게 봤던 캐릭터는

 

 

 

 

맥스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강아지 기젯!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고고한 강아지이지만,

 

한남자를 바라보는 해바라(강아)지

 

 

요아이의 매력은

 

 

 

 

맥스가 위험에 빠졌을때, 친구들을 모아

 

맥스를 구하는 기젯!

 

고고하게 자란 아이 치고는 엄청난 반전매력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생각보다 재밌었으니, 추천하겠습니당 !

 

 

 

 

 

약간의여담을하자면...

 

 같이 일하던 동생이 고양이 마니아 였다.

 

그래서인지 어느날 부터인가 나 역시 고양이를 좋아하게 됐다.

 

자꾸 고양이를 사랑하고 키우는 사람이 옆에 있어서 영향은 받은건지

 

뭔진.. 알 수 없지만..

 

 

 

몇주전인가 지인에게 러블(러시안블루)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얘기를 하니 당연히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지인입장에선

 

"오오 너도 고양이가 좋구나 그럼 키워봐"

 

라고 할줄 알았는데, 의외의 대답을 들어서 놀랐었던 기억이 있다.

 

 

"고양이가 어릴땐 예쁜데 크기도 빨리 크고 못생겨졌다고 버릴거면

 

애초에 키우지를 말아."

 

 

라고 단호하게 얘기를 했다.

 

그 얘기를 듣고, 사실상 우리집 여건상 고양이를 키울 수 없었지만

 

책임 질 수 없다면, 절대로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아야 겠구나.

 

 

보기엔 좋지만 내가 키운다는건 또다른 문제니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었다.

 

 

이 영화의 인간을 경멸하는 토끼외 그 무리들이 나오는데,

 

괜히 내 가슴이 아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