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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이입니다. 이번포스팅은 전시회포스팅인데요.



엄마와 함께 힐링하러 전시회의 다녀왔어요.


사실 사진전시회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었는데,


인터넷으로도 볼수 있는데 왜 굳이 사진전시회를 가야하나? 이런생각들이 있어서도 있었구요.


그런데 내셔럴지오그래픽 사진전을 다녀온 후부터는 아 이래서 사람들이 전시회를 가는구나 컴퓨터로 볼 수 있는 사진의 질감이라던지 색감은 한정적인데 전시회에 가서 보게 되면 그런 점들이 확연하게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가게 된 스미스소니언의 'LOOK' 전시회


그럼 맛보기로 저랑 같이 함께 가보실래요? 헤헿




스미스소니언 LOOK 관람시간


10:00 - 21:00

(입장마감 20:00)

월요일휴무


전시기간 2016/12/10 ~ 2017/03/15




*전시장내의 있는 사진은 핸드폰 무음으로만 촬영이 가능하여 화질이 많이 다를 수 있는 점 유의하시고 봐주세요.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더 쉽게 도착할 수 있는 곳을 ㅠ.ㅠ 저는 동대문이라길래 그냥 동대문에 내려서 걸어왔습니다.




이렇게 디자인플라자의 도착!



뭔 거울이 있길래 한번 찍어보고 키키




매표소도 찰칵 가격이 이러하다고 하는데!


제가 할인정보로 올렸잖아요?


(http://seoulplay.co.kr/S7963980?cuid=340&sub_cuid=)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서 구매하시면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세요 ~





에약한 티켓을 받아 들고 ~




전시회장으로 가봅시다아~






울님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오디오를 빌려서 같이 듣는 편이거든요. 이런 예술작품의 무지한 저에게는 꼭꼭 필수템


3,000원에 빌렸습니다.


물론 어플로 받아서 하면 아마 좀더 저렴한걸로 알고 있는데 뭔가 전 이 기계가 좋아요 ~



들어옴과 동시에 숨막히게 아름다운 사진이 먼저 전시가 되어있는데요, 이번 전시회를 소개하는 글도 눈에 띄구요~






이번 전시회의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드려볼게요!


이번 스미스소니언의 전시는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모처럼의 해외 전시로, 특히 사진전의 경우 해외 최초로 진행되는 바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LOOK 스미스소니언사진전 SMITHSONIAN>은 스미스소니언의 산하기관인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에서 매년 진행하는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콘테스트의'의 역대 수상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라고 합니다.



보다.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을,

기록하다. 그 속에 숨겨진 의미들을-




이번의 테마가 3가지로 나뉘어져있는데요,


01

Indeseribable : 형언할 수 없는


경이로운 푼경이나 위대한 생명을 마주친 순간!

그 대산이 무엇이든, 언어로 완벽하게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는, 말 그대로 형언할 수 없는 순간.



02

 Close up : 익숙함을 벗어난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익숙한 기준으로 측정할 수 없는 세상을 발견하는 것

우리를 둘러싼 모든 기준을 다시 바라보게 만다는 순간



03

Bright as the sun : 햇살처럼 빛나는


행복, 희망, 기쁨, 즐거움, 열정, 힘이 들고 지쳐갈 때

꺼내먹던 초콜릿처럼, 나와 당신과 우리를 웃음직게 만들고

따뜻한 행복을 느끼게 하는 달콤한 순간들



저는 테마를 모르고 갔는데 울님들은 인지하고 가시면 더 재미있게 관람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사이사이 친절하게 테마들 설명이 적혀 있어요.




사진들을 보다 이 사진에서 발길이 멈췄는데요.


도깨비 요즘 핫하잖아요?


그래서 멈춘것도 있고 제 핸드폰사진기로는 다 담아 낼수 없지만 뭔가 엄청 이끌렸다고 해야하나요?


간단히 작품의 대해서 소개해드리자면,



"도깨비장벽등산중의 휴식"



도깨비의 벽으로 불리는 이곳은 독일 하르츠산맥 거대한 사암으로 이루어진 암벽이예요.
1935년부터 독일의 자연보호구역으로 보호되고 있어요.
특히 도깨비의 벽이라는 아름답게 다양한 신화나 전설 이 이야기되는곳으로 유명하구요.


작품은 도깨비의 벽을 등산하던중 잠깐 휴식을 취하는 등산객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그리고 꽃보다청춘 아이슬란드편을 보면서 인상깊게 봤었던 오로라!


이 오로라 때문에라도 북극지방으로 여행을 가고 싶을 정도였는데요. 확실히 텔레비전으로 보는것과 정교하게 찍은 사진으로 보는건 숨막히도록 큰 차이가 있더라구요.


한번 더 북극지방여행을 꼭 가야겠다 다짐한 순간이 였어요.


작품을 간단히 설명해드리자면요.



" 북극광 너머로 떠오르는달
오로라너머로 떠오르는밤 "



오로라란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플라스마)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현상이구요. 주로 녹색과 황녹색으로 나타나지만 붉은색,황색도 비친다고 해요.
알레스카 그린란드 등의 북극지역에서8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자주 관측할수 있다고 하니 그때 꼭 북극지방으로 여행을!


오로라라는 이름은 새벽을 뚯하는 라틴어로 1621년 프랑스의 과학자 피에르 가센디가 로마신화에 나오는 여명의 신 아오루라의 이름에서 따온것이라고 하네요.





볼리비아의 우유니사막이예요.


사람들이 소금사막을 여행하고 싶다고 말할때 저는 이해 할 수 없었어요. 사막 하면 힘든 곳인데 심지어 소금사막을 가고 싶다니?


그런데 이 사진을 본 순간 아 볼리비아의 우유니사막 나도 가고싶다.

라는 생각이 엄청나게 들더라구요.



작품의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하자면,



"물위를 걷다"




다양한 여행사진이나 영상에서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꿈의 여행지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이예요.


우유니소금사막의 남아메리카 중앙부 볼리비아의 포토시 주에 위치한 소금호수예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데다 호수의 경관이 뛰어나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사막의 깔린 소금두깨는 최소 일미터에서 백이십미터로 다양합니다

이 사막은 우기시즌이 되면 20-30 센티미터의 물이 고여
낮에는 하얀구름과 푸른하늘이 밤에는 반짝이는 별들이 수면의 반사되어 마치 하늘과 땅의 경계가 없는것처럼 절경을 이룬다고 하네요.




그 밖의 좋았던 사진들...








사진 속에서 한나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여기까지 와닿는 기분이였다고 해야 할까요?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사진 이였는데.


마지막까지 스미스소니언 전시전은 저를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중간 부분의 이렇게 앉아서 VCR을 보는 곳이 있구요.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보시더라구요 ~




사진전을 관람하면서 제가 몰랏던 전통의 대해서

그리고 살면서 한번도 가보고싶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여행지도

많이 알게 되었고, 3월까지 전시는 계속된다고 하니.


주말의 춥고 그러니까 어디 돌아다니지 마시고,

스미스소니언 전시전의 와보시는건 어떨까요?


숨막히게 좋은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보는 내내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도 몰랐구요.



전시규모가 생각보다 큰편이라


여러 사진을 접할는데 어려움이 없으실거 같아요!



꼭 그냥 가시지 마시구 서울여행샵에 들어가셔서 할인된 가격으로 가세용!

(http://seoulplay.co.kr/)





날씨가 풀렸다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ㅠㅠ


감기 꼭꼭 조심하시구요!





그럼 20000





뿅!!










*전시회티켓은 다블로그에서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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